본문 바로가기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사사로이 이야기함. 또는 그런 이야기.

공문학(工文學)

기계도 기술도 그리고 그 안에서 파생되어 나오는 다양한 프로세스나 정책도 결국 사람이 만들기에 인문학적인 요소들이 포함될 수 밖에 없다. 가령 최근 방송했던 무한도전에서 트위터를 이용해 키워드를 수집하는 것을 보자. 소셜 네트워크로 사람들이 작성하는 컨텍스트들을 파편화하여 통계를 내는 과정이 있었다. 이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키워드 추출 방식으로 오래전부터 구글이 특정 문학이 어느 시대에 빛을 발했는지를 알아보는 기능을 구현하는데 이용했던 방법이다.


이렇게 기술적인 사회에서도 문학의 요소는 중요한 장르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제는 기술 끼리의 융복합만을 추구하고 있지 않다. 그래서 구글링 해봤을 때 공문학이라는 장르가 없는걸로 보아 이 타이틀을 달고 에세이를 써볼까 싶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인문학적 요소를 공학적인 요소로 빗대어 표현하거나, 공학적인 요소들을 인문학적 요소로 풀어 이야기 하는 내용들을 쓴다면 괜찮은 소재로 출판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쓴 내용을 더 쉽게 표현하면 하나의 책 서두가 되겠지. 가제 "어느 해커의 공문학(工文學)"


티스토리 툴바